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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행복한 거룩의 과제

언제인가 뉴욕 타임즈 기사에 ‘Taking a Break From the Lord’s Work’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들의 건강 문제를 다룬 기사가 나왔습니다. 10여년 전 만 해도 성직자들의 건강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좋을 뿐 아니라 행복지수 또한 높게 나왔었는데 이번 기사에 의하면 “…once associated with rosy-cheeked longevity have become so unhealthy and unhappy’(그동안 건강과 장수와 관련된 직업으로 알려졌던 성직이 이제는 [...]

2019-09-22T09:57:15-04:00September 22nd, 2019|

만년(晩年)의 아름다운 삶

김현승은 ‘가을의 기도’에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라 기도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도종환은 ‘가을비’에서 인생의 지나감에 대한 아픔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어제 우리가 함께 사랑했던 자리에 오늘 가을비가 내립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동안 함께 서서 바라보던 숲에 잎들이 지고 있습니다/ 어제 우리 사랑하고 오늘 낙엽 [...]

2019-09-15T08:34:10-04:00September 15th, 2019|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떠나오는 금요일, 조국 법무장관 후보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조국을 지켜내려는 민주당과 무너뜨리려는 한국당의 치열한 공방전을 보면서 청문회가 있기 한 주 전에 광화문에서 보았던 세월호의 진실을 밝히라는 모임과 태극기와 성조기를 휘날리며 문재인 타도를 외치는 노인들이 극렬하게 대치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요즘 저는 “하나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에 있다”(고전 4:20)는 성경말씀을 많이 생각합니다. 아무리 좋은 생각을 하고 [...]

2019-09-08T10:02:59-04:00September 8th, 2019|

치유가 일어나면 트라우마의 악순환이 중단된다

캄보디아에서 인신매매 납치 피해자들을 치유하는 단체인 Haggar를 방문했을 때 “치유가 일어나면 트라우마의 악순환이 멈춘다”(When healing happens, the cycle of trauma stops)는 글을 보았습니다. 거꾸로 트라우마가 반복되는 것은 치유를 받지 못해서라는 것입니다. 현재 캄보디아의 인구는 35세 미만의 세대가 절대 다수입니다. 1975년도부터 1979년도까지 4년 동안 우리에게는 캄보디아의 ‘킬링 필드’로 알려진 대학살 사건 때문입니다. 당시 폴 포트가 이끈 [...]

2019-09-01T10:26:09-04:00September 1st,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