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19-04-06T14:44:03-04:00

신앙일기 유산남기기

지난주간 시작한 70세 이상 남성 큐티모임에서 ‘영성일기’를 쓰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것이 자손들에게 남기는 신앙의 유산이 되도록 하자고 했습니다. 10여년전인데 코카콜라 회사 고위직에 계시던 분이 일찍 은퇴를 하고 세계여행도 다니고 은퇴 이후의 인생을 멋지게 살려고 계획을 세우던 중 암에 걸린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상적으로 여러면에서 뛰어난 분이기도 하고 미국교회 다니면서 왠지 한인교회를 우습게 여기고 목사를 조금 쉽게 생각하는 것 같은 분위기가 있어서 부담스러운 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저를 만나면 영어로만 대화를 하시기에 불편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저를 만나고 싶다 한다고 측근들이 연락을 했기에 찾아갔습니다. 그분이 제게 이런 말을 합니다. “목사님, 내가 일찍 은퇴하고 이제 아내와 여행도 다니고… 무엇보다 이제 두살된 손주놈 크면 데리고 다니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