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애가 5:15-21
우리는 가끔 다시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말씀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의 슬픔을 읽은 시입니다. 바벨론 포로로 이방 땅에서 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옛날 예루살렘에서 마음껏 예배하고 살았던 그 시절이 그립고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매일 예배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는 삶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도 그때를 그리워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
1. 돌아갈 수 없는 고향
장소에는 돌아갈 수 있지만 시간은 되돌아갈 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11장에는 믿음의 선진들을 열거하며 그들은 땅에 살던 본향이 아니라 하늘에 있는 본향을 찾고 살았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기를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습니다.
2. 추억과 희망 사이에서 우리는 지금 이 시간에 항상 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만이 내가 소유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과거도 미래도 내게는 있지 않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 지나간 과거와 미래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내 삶의 방향이 세워집니다. 지나간 과거에서는 추억 속에 기억할 것들을 바로 찾아 기억해야 합니다. 그 기억이 내 존재를 바로 세워주는 기억이 되어야 하고 나의 미래의 방향을 바로 세워주는 기억이 되어야 합니다. 지나간 시간들 속에서 내게 생명을 주시고 오늘까지 나를 나되게 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이끄심이 있었음을 알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감사할 때 그 감사속에 들은 내용들은 오늘의 나를 의미있게 만들고 긍정적으로 만드는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미래를 볼 때도 그것은 막연한 우연이 아니요 내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의 시간과 계획 속에서 지금까지 나를 사랑하시고 이끌어주신 손길 속에서 약속 안에서 기다리는 미래가 되어야 합니다.
3.우리의 날을 새롭게 하소서
새 날은 새로워진 심령을 말합니다. 내 마음이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심령이 새로워져야 새날을 맞을 수 있고 우리 삶에 새로운 것이 시작됩니다. 새 날은 새로운 시야를 의미합니다. 보는 방향을 돌려야 합니다. 보는 눈의 기준을 바꿔야 합니다. 새 날은 새 발걸음을 의미합니다. 새롭게 내어디디는 첫 발걸음이 새날의 시작입니다. 내 입의 말이 내 손의 움직임이 내어디디는 발걸음이 새로울 때 새날의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다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내가 나서는 것입니다.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로운 가치치관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목자에게 인도함을 받는 양무리가운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내 삶에 변화와 함께 내게서 시작해서 새날은 내 앞에 동트게 됩니다. 진정으로 새 삶을 사시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