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1-07-04T09:36:35-04:00

연합감리교회 총회에서 배우는 것들

내 남은 인생 어떻게 살 것인지 요즘 많이 생각합니다. 잘 살고 싶습니다. 목사 노릇 아직은 멀쩡하게 하는데 큰 무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4-50대에 비하면 차고 나가는 힘은 없지만 쓸데없는 것으로 시간낭비를 하거나 에너지 소모는 잘 안합니다. 내 약점과 장점이 뭔지 좀 압니다. 그러니 내가 아닌 것으로 인정받으려 애쓰지도 않고 나 스스로 자족함을 알아 인생 사는 것이 나름대로 재미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시작해서 다음 토요일까지 연합감리교회 4차년 총회가 노스 케롤라이나 샬롯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저는 막힌 공간에 오래 앉아서 하는 회의를 좋아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본의 아니게 ‘1번 예비 대의원’이 되어 발언권도 없으면서 하루 종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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