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1-07-04T09:36:35-04:00

엄마가 너무 없다

오늘 대표기도를 맡은 장로님이 어제 “내일 어머니 주일인데… 어머니 살아생전 불효한 아들이 하나님께 뭐라 기도할지요”하십니다. 제 친구가 며칠 전에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오늘 5월 8일은 어머니날이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불현듯 보고 싶어 셀 폰에 들어있는 사진을 열다가 흠칫 놀란다. 아, 내가 엄마 사진을 찍어드린 적이 있었던가. 족히 수천 컷은 되고도 남을 사진들을 훑었다. 엄.마.가.없.다. 자식들 사진, 손주들 사진, 아내 사진, 내 사진은 별별 곳에서 찍어 이렇게 많은데 엄마는 없다. 겨우 몇 장 찾았다. 그냥, 우연히 찍은 사진들…. 엄마가 많이 보고 싶은데 엄마가 너무 없다.” 장로님이나 나나 내 친구나 이제 70살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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