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2021-07-04T09:36:35-04:00

오늘 또 씨를 뿌리고 나무를 심는다

“목사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비록 우리가 심는 나무에서 열매를 먹지 못할지라도 오늘 우리는 나무를 심어야 합니다.” 오래전 예배당 건축을 결정하면서 젊은 세대를 위한 미래지향적인 내용으로 설계를 했기에 자녀들이 다 성장해서 타 지역으로 떠난 장로님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제가 드렸을 때 장로님 한 분이 하신 말씀입니다. 헌금과 헌신은 그분들이 하시지만 혜택을 누리지 못하실 것이기에 죄송하다고 했었습니다. 한마디 더 하시기를 “우리도 우리가 심지 않은 나무에서 열매를 먹었습니다” 하셨습니다.

저는 이번 주말 라그랜지한인교회 부흥회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18년 전에 앨라배마 몽고메리에 현대자동차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협력업체들이 들어올 지역 가까운 뉴난(Newnan)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얼마 되지 않아 기아자동차가 들어오게 되어 뉴난한인교회가 라그랜지(LaGrange) 지역에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금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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